차앤박피부과 2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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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의 색깔이 개성을 표현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대신, 예전처럼 윤기가 흐르는 검은 머리는 찾아볼 수가 없고, 푸석푸석하고 갈라지는 머릿결을 가진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차분하고 품위 있는 아름다움은 윤기 있는 머릿결로 완성됩니다.

우선 자신의 샴푸 습관을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반드시 고쳐야 하는 사항들이며 이들만 개선해도 두피에 크게 문제가 없는 경우 건강한 두피를 유지해 윤기 있는 머릿결을 가질 수 있습니다.

● 샴푸나 컨디셔너 등을 사용할 때 샴푸액이나 컨디셔너액을 바로 두피에 닿도록 하는 것은 아닌지.
● 클렌징을 할 때 손바닥에 충분히 거품을 낸 후 사용하는 것처럼 모발 제품 역시 손바닥에서 충분히 거품을 낸 후 마사지해 주어야 합니다. 두피도 피부와 같아서 자극이 강한 것이 닿게 되면 트러블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 샴푸나 컨디셔너를 사용한 후 충분히 헹궈주어야 합니다. 두피에 샴푸나 컨디셔너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게 되고 그것이 쌓이게 되면 두피를 자극해 오돌도돌한 뾰루지나 가려움증이 생기는 요인이 됩니다.
● 머리가 가렵다고 해서 손으로 마구 긁거나, 습관적으로 머리를 긁지 않습니다. 손 특히 세균이 많이 번식하는 손톱으로 두피를 긁게 되면 이러한 증상은 더 심해지고 자칫하면 진물이나는 두피 트러블을 심각하게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샴푸하기 전 빗질은 필수 입니다. 샴푸 전 빗질은 노폐물을 보다 잘 제거할 수 있도록 해주고 혈액순환도 촉진시켜 샴푸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머리를 빗을 때는 브러시 솔 하나하나가 모발 속에 들어가도록 하고 머리 아래에서 정수리 쪽으로 가볍게 빗고 그 다음에 위에서 아래로 빗어줍니다. 빗은 두껍고 굵은 것을 사용합니다.
두피가 지성이면 하루 두 번 아침과 저녁, 두피가 건성이면 하루에 한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자신의 모발상태보다는 두피 상태에 따라 적합한 샴푸를 선택하고 모발이 많이 상한 경우는 헤어팩이나 헤어마스크를 사용하여 트리트먼트를 해주도록 합니다.
샴푸시 모발을 따뜻한 물에 충분히 적신 후 모발과 두피를 약 5분간 손톱이 아닌 손가락 바닥으로 마사지 해 주고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헹궈줍니다.
트리트먼트제나 린스가 두피에 직접 닿지 않도록 모발 끝을 중심으로 해주도록 합니다.



비듬은 건성과 지성 두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우선 '건성비듬'이란 두피가 건조해져서 비듬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비듬이 쌀겨처럼 입자가 작고 하얀 것이 특징이고 움직일 때 마다 어깨에 내려앉는 마른 비듬은 두피 전체에 생기며 가려움증이 같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너무 잦은 샴푸로 인해 두피의 피지가 지나치게 제거되어 두피가 건조해지거나 머리를 감으면서 제대로 헹구어 주지 않아 잔여물이 자극이 되어 생기거나, 또는 헤어 드라이기나 헤어스프레이 등이 자극이 되는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지 않도록 하고 헤어드라이어나, 염색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용 팩이나 트리트먼트를 사용해 두피에 수분과 영양을 주 1~2회 정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지성비듬'은 건성비듬과 달리 두피에 피지분비가 많아져서 생기는 것입니다. 비듬이 기름지고 끈적끈적하며 마치 각질이 엉킨듯한 모양입니다. 하루만 머리를 안 감아도 머리에 기름이 끼고 냄새가 나면서 머리에 기름칠을 한 듯 번질거리는 사람들이 대개 지성비듬으로 고민하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두피의 온도가 올라가게끔 하는 것 예를 들어 모자나 드라이어 사용을 피해야 하며 헤어크림이나 에센스 등의 사용도 피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두피의 피지 분비가 많아지므로 가급적 스트레스도 받지 않도록 하고 알코올 성분은 지루성 피부염이 같이 있는 경우 그 증상이 악화되므로 당분간 술 마시는 일도 피하도록 합니다.

그외 병적으로 비듬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가장 흔한 것이 '지루성 피부염'으로 인해 비듬이 생기는 것입니다. 지루성 피부염이란 피지선의 활동이 많은 눈썹, 귀, 코, 입주위 등에 생기는 피부염으로 특히 두피에 잘 생깁니다. 머리가 가려우면서 비듬이 생기는 것이 특징인데 두피가 붉게 발적되고 그 증상이 심하면 머리에 앉은 비듬딱지에서 냄새가 나면서 진물이 나기도 합니다. '건선'도 비듬이 잘 생기는 병중에 하나입니다. 건선은 대개는 가려움증이 없으면서 백색의 각질이 두피뿐 아니라 몸에도 생기는 피부질환이지만 머리에만 나타나는 경우도 많고 특히 두피의 경계부(hair line)에 심하게 나타납니다.

비듬은 의외로 다른 피부질환을 같이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탈모로 이어지는 증상중 하나이므로 전문의를 찾아 빨리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듬은 언뜻 보기엔 아주 간단한 것 같지만 아직도 근치가 잘 안되는 질환입니다. 단번에 비듬의 뿌리를 뽑으려 하지 말고 위의 방법으로 관리해 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성 두피의 경우 피지 분비가 원활하기 때문에 아침•저녁 두번 머리를 감는 것이 좋습니다. 약알칼리성, 지성 두피용 샴푸와 약용 비듬샴푸를 번갈아가며 사용하고 거품을 내어 두피의 노폐물울 꼼꼼히 씻고 따뜻한 물에 여러 번 헹궈냅니다.
린스나 샴푸가 하나로 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히 모발 손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트리트먼트제를 자주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두피에 닿지 않게 머리카락 끝에만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바로 말려주도록 합니다. 젖은 채로 오랜 시간 지나면 세균감염의 기회도 많아지므로 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 두피의 경우 특히나 주의하도록 합니다.
스타일링제는 끈적이지 않는 글레이즈나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됩니다.



파마나 염색약에는 여러 화학적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두피에 직접 닿게 되면 모공에 심한 자극을 주어 건강한 모발이 자라나올 수 없도록 방해하고 약품이 피부에 맞지 않으면 각질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염증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두피가 민감한 경우는 특히 주의 하고 가려움증이나 염증이 생기면 빨리 치료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탈모의 징후를 보이는 사람에 있어 염색은 절대 금물입니다.
보통 염색 전에 두피와 모발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전처리제를 미리 사용하긴 하지만 염색약이 두피에 직접 닿는 것은 피하고 두피가 민감한 사람의 경우 반드시 염색전에 민감성 두피임을 알려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염색 후 일주일 정도는 두피에 자극이 되는 강한 세정제의 사용은 피하고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줄 수 있는 트리트먼트를 꾸준히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염색을 자주 하는 것은 물론 좋지 않으므로 적어도 3개월 이상의 간격을 두도록 합니다.
염색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모발이 상하게 되므로 물기를 제거할 때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건으로 비비게 되면 모발이 상하고 또한 젖은 상태에서 빗질을 하게 되면 더욱 손상이 심해지므로 주의 합니다. 드라이는 피하는 것이 좋은데 드라이기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모발 끝에 헤어 로션이나 에센스를 발라 드라이의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방지하고 드라이기는 30㎝ 떨어져서 사용하도록 합니다.
샴푸도 모발 타입에 맞춰 쓰는 것을 권합니다. 샴푸는 두피의 피지 분비량, 모발의 손상 정도에 따라 선택해면 됩니다.



모발이 푸석거리는 이유는 모발이 건조해졌기 때문인데 대게가 드라이어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것이거나 잦은 염색과 스타일링에 의한 것입니다.
윤기 없는 모발에는 단백질을 보충해 줄 수 있는 헤어팩이나 제품이 도움이 됩니다. 차가운 타월로 모발을 감싸 3~5분간 진정시킨 후 두피 마사지를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젖은 모발을 뜨거운 열로 말리면 상태가 악화되므로 주의합니다.



  1. 젤, 무스, 스프레이 등의 헤어제품은 제거하고 잠자리에 들도록 합니다.
    얼굴에 화장을 하고 난 뒤 제거하지 않은 상태로 잠자리에 드는 것과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런 제품이 묻은 상태로 오래 방치하면 자극으로 인해 두피에 피부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퍼머나 염색은 너무 자주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퍼머약이나 염색약은 모두 알카리성 약품으로 피부에 자극이 되며 알레르기 반응이나 접촉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런 피부염은 가려움증이나 각질형성으로 인해 비듬을 유발하고 악화시킵니다.
  3. 머리를 감은 후에는 꼭 잘 말리도록 합니다.
    머리가 젖은 채로 오랜 시간이 지나면 두피가 건조해 질 수 있고 세균감염의 기회도 많아지게 됩니다.
  4. 평소 몸의 컨디션을 좋게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잠을 잘 못 자면 우리 몸은 긴장상태에 있게 되어 머리카락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두피로 가는 영양분과 산소가 부족하게 되어 머리카락이 위축되고 빠지게 됩니다. 또한 여러 가지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여 모근에 좋은 영향을 미치도록 하며 무리한 다이어트나 자극성있는 음식은 좋지 않습니다.
  5. 머리속에 비듬이나 염증이 있으면 탈모가 촉진되므로 장기간 방치하지 말고 빨리 치료하도록 합니다.
  6. 드라이
    모발은 단백질이므로 열에 약합니다. 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은 급속히 머리의 수분이 빠지면서 감촉을 나쁘게 할 뿐 아니라 머리카락의 단백질을 파괴하여 모발수질이나 모발피질에 기포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더욱이 130-150℃ 이상의 열은 모발을 팽창하여 변형시킬 뿐만 아니라 검은 모발의 경우 다갈색 머리로 변색시킬 수 있음을 명심하도록 합니다.

두피를 만졌을 때 따끔따끔하면 모낭염을 의심해보시기 바랍니다.
세균 감염에 의해 모낭염이 생기면 두피를 만졌을 때 따끔따끔하고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리며 통증이 느껴집니다. 또 긁은 자리에 피가 나고 딱지가 앉습니다. 모낭염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타르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샴푸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염증이 심하면 병원에서 확실하게 치료 받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보이면 탈모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1. 갑자기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비듬이 많아졌다.
    탈모의 첫 신호!! 긁었을 때 가루 같은 마른 비듬보다는 진비듬이 더 위험합니다. 이 진비듬은 가려움증을 동반하게 되는데 두피를 심하게 긁게 되면 상처가 생겨 지루성 피부염을 유발하게 됩니다. 피부과 진료 후 치료하도록 해야합니다.
  2.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정상적인 탈모의 경우 하루 50-80개 정도. 심한 스트레스나 여러 요인들에 의한 일시적인 증상일 수도 있으나 증상이 갑자기 심해졌다면 탈모를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퍼머가 예전처럼 잘 되지 않는다 : 머리카락이 최근 들어 매우 가늘고 부드러워졌다는 느낌이 들고 퍼머를 해도 예전처럼 잘 되지 않는다면 탈모비상!




비누로 감아도 될까?
요즘은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옛날 할머니들은 빨래 비누로도 머리를 감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샴푸가 없던 시절의 이야기 입니다. 알칼리성 비누는 머리결을 손상시켜 약산성인 머리카락을 뻣뻣하게 보이게 할 수 있기도 하고 두피나 두발의 오염 및 각질 자체도 탈락시켜 건조증이나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굳이 비누를 쓰고 싶다면 모발 전용 비누나 약산성 비누를 사용해야 합니다.


젖은 상태로 빗질을 해도 될까?
젖은 상태에서 머리를 빗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직 마르지 않은 채 엉켜있는 머리카락에 빗질을 하면 모발과 두피 모두에 손상을 입힙니다. 특히 곱슬머리나 파마 머리는 엉킴이 더 심합니다.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다음 손가락으로 두피를 가볍게 마사지하듯 머릿결을 정돈하면서 말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헤어트리트먼트제는 컨디셔너와 어떻게 다를까?
헤어트리트먼트는 유분과 수분을 공급하여 손상된 모발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고,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모발손상을 사전에 예방하고 손상된 모발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수분과 유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헤어 트리트먼트는 컨디셔너와 비슷한 개념입니다.


린스, 꼭 사용해야 할까?
린스는 샴푸로 인해 건조해진 모발에 유분을 보충하고 정전기를 방지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두발에 남아있는 알칼리성 성분을 제거하고 모발이 엉키는 것을 막아주기도 하고 모발에 윤기를 주지만 컨디셔너보다 그 효과는 떨어질 수 있으므로 정상모발과 지성모발에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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